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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 찾아 삼만리, 기술 블로그 시작!

기술 블로그 시작합니다

재미 찾아 삼만리

기술 블로그 시작합니다!

기록을 좋아하고, 기록의 가치를 믿습니다.

사실 이전에는 세상에 내놓기엔 미흡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기록들을 공개적으로 작성하기를 망설였습니다. 하지만 AI, 개발 등 기술 공부를 시작하면서 ‘공유’의 진짜 가치를 배웠어요.

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쓰면, 나만의 공부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. 그 과정에서 파편적인 지식을 정리하며 제 지식도 한층 더 단단해진다는 것을 느꼈어요.

공부하며 쌓아온 지식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나누기 위해 기술블로그를 시작합니다!

블로깅을 꾸준히 해보는 건 처음이라 형식도, 기록하는 내용도 시간에 따라 많이 변하겠지만, 우선 일단 꾸준히 기록하기 를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시작해보려 합니다. 같이 성장해보아요! 🌱


원동력? 호기심과 재미!

되돌아보니 저는 ‘호기심’과 ‘재미’를 원동력으로 성장해온 것 같아요. 특히 세상의 ‘원인’들을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컸습니다. (그게 정확히 뭔지는 아직 찾아가는 중이지만요 ㅎㅎ)

학문적 여정

  • 사회학, 심리학: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해보고 싶어 시작했던, 지금도 여전히 너무나 애정하는 전공입니다!
  • 통계학: 모든 활동이 데이터로 남는 세상에서, 세상을 더 잘 이해하려면 데이터를 다루는 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복수전공을 했다지요.
  • 통계대학원: 학부 수준으로는 실제 데이터를 다루기에 미흡하다고 느껴서 더 깊이 공부하고 싶었어요

AI로의 확장

공부를 이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“그래서 이 지식으로 어떻게 세상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?”라는 질문에 다다랐습니다. 그 답을 찾기 위해 AI 공부를 시작했어요. 특히 ChatGPT의 등장을 계기로 세상을 눈에 띄게 바꾸고 있는 LLM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. 현재는 기업 차원에서 생성형 AI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.


앞으로의 목표

저는 데이터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, AI 기술로 이를 해결하는 전문가 가 되고 싶어요.

이 목표를 향해 공부를 이어갈수록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피상적이고 파편적인지 깨닫습니다. 하지만 그런 부족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는,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며 느끼는 재미가 훨씬 큰 것 같아요. 배울수록 더 넓게 이어지는 새로운 관심사들을 발견하는 과정이 설레네요ㅎㅎ

조급해하지 않고 즐기면서 이런 호기심을 계속 이어가보려 합니다. 블로그에 그 과정을 잘 담아볼게요!

함께 자라기 START 🚀

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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